TIL-20171110 ~ 1112

2017.11.10 ~ 12 (금, 토, 일) 3일간의 T.I.L.

여러가지 사정이 겹쳐 3일치 틸을 몰아 쓰게 되었다.

  • DI 프레임워크 구현 돌입.

    • Reflection의 개념을 숙지하고 진행한다면 큰 어려움 없을 것이라….생각했었다.
    • 금요일 오후부터 시작해 토요일에 집중적으로 1단계 구현을 했다. test.di() 까지 통과.
    • 잘못된 JCF 설명으로 인해 몇 시간을 허비했다. 내가 갖고 있는 책에는 .put() 메소드가 리턴 값으로 지금 막 저장한 오브젝트를 돌려준다고 되어있다. 자바독을 열어보니 그런 거 없고 처음 저장하는 값의 경우 리턴값은 null이었다. 널이 날 수 없는 곳에서 자꾸 널이 나서 답답했는데 한방에 해결. 좀 황당….
    • Repository의 경우 인터페이스만 정의되어 있고 실제 구현체는 다른 빈이 맡게 된다. 이런 경우 어떻게 inject 할 수 있는지? instanceof 등의 연산자로 구현체를 찾아 넣어주면 되는 건가?
  • REST API에 관한 얘기.

    • 미리 예습했던 내용에 덧붙여 좀 더 얘기함. 별도 포스팅으로 정리하겠다.
    • Spring Data REST가 흥미로워보임. 아울러 Angular.js 나 React.js와 같은 웹앱의 작동 방식도….
    • 간단한 리액트나 앵귤러 정도는 스스로 만들 줄 알아야 백엔드 학습이 더 재밌어질 것 같다.
    • 트렐로 프로젝트에 대해 잠시 얘기 나눔. 포비 말씀 대로 리액트 기반으로 만들어도 재밌을 것 같고, Sentry와 같은 모니터링 도구를 넣어보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
  • React Native 강의 시청.

    • redux를 활용한 예제.
    • ‘뽀모도르 타이머’ 라는 걸 만드는 건데 별로 흥미 없는 주제라 진도 뽑기가 힘들다.
  • Lotto 구현 - 깃 꼬인 것 해결하고 PR 날림.

    • 제공받은 코드 한 줄 없이 처음부터 내가 짰는데 코다시 체크가 네 개밖에 걸리지 않다니. 솔직히 기분이 좀 좋았음.
    • 걸린것은 얼른 고쳐서 다시 커밋 앤 푸시. 이제 깨끗한 상태다.

당장 구직을 할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의미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등을 꾸며보려고 하는데, 백지 상태에서 시작하려니 막막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금요일 밤엔 오랜만에 대학 친구들 만나 스시뷔페 먹고 (…) 놀았다. 술 한 방울 없이 재밌게 놀 수 있는 친구들이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