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20171113 ~ 1114

2017.11.13 (월) ~ 2017.11.14 (화) 이틀간의 T.I.L.

학습일지 포스팅을 매일 하기가 조금씩 버거워지고 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코드스쿼드에서 늦게까지 밤코를 마친 후 굳이 집에 와서 일지를 쓰려는 심리 때문이다.
밤코 마치기 전 10분정도만 할애해서 쓰고 출발하면 되는데 그걸 미루고 집에 와서 쓰려니 매일 쓰지 못한 것이다. 반성할 부분이다.

  • DI 프레임워크 구현 완료, Merge까지 완료.

    • 재귀함수를 통해 bean을 생성해서 저장하는 부분이 재미있었고, 교과서 속의 알고리즘을 실제 코드 개발에 적용해 보는 좋은 경험이었다.
    • 포비에게 개선점을 전달받아 리팩토링 후 머지까지 완료.
    • 막상 머지되고 나서 동료들과 얘기 나눠 보니 리팩토링할 지점, 그리고 포비와 이야기나눌 지점이 몇 군데 보인다. 이 부분을 놓지 않고 계속 탐구해볼 필요성이 있다.
  • ORM 프레임워크 구상 완료

    • ORM프레임워크를 구현하기 위한 기본적인 구상을 마치고 실제 구현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 Repository 클래스를 inject받는 곳에 실제 구현체를 넣지 않고 Proxy를 끼워넣은 다음, 그 Proxy가 전해오는 정보를 통해 JdbcManager와 통신하게 하는 것이 1차 과제다.
    • 이것은 마치 카오디오에 카세트 플레이어가 남아있던 시절, 3.5밀리미터 AUX INPUT이나 블루투스 송수신 기능을 가진 카세트테잎 모양 어댑터를 끼워넣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 카오디오의 구현체로서 기능을 확장하는 것이 아닌 카세트테잎 모양 어댑터를 통해 기능을 확장한 것이다. 비슷한 원리로 생각하고 접근하면 구현이 쉽겠다.
    • Proxy로 전달될 메소드의 이름을 파싱해서 적합한 SQL Query로 던져주는 것까지가 ORM 프레임워크의 구현과제가 아닐까 싶다.
  • 트렐로 프로젝트의 프론트엔드를 리액트로 구현 시작.

    • static resource가 프로젝트 소스에 다 있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어려운 구현은 아닐…거라 생각되지만.
    • 마크업을 리액트로 고대로 옮기는 작업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 npm에 Google materialize CSS 기반 리액트 웹앱을 쉽게 만들어주는 라이브러리가 있어서 갖다 쓰고, 여러 강좌도 시청하며 따라해보려 한다. 리액트 기반으로 프론트가 작동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