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의 두 번째 일주일

네이버 2주차 회고 및 반성

설렘과 긴장 속에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것이 벌써 2주전이 됐다. 어느새 2주차 마무리.

시간이 빨리 간다. 하루하루는 긴 것 같은데 돌아보면 또 시간이 빠른 것 같고 이거 참…..

프로젝트 진행상황

만족스럽다.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했고 배치 작업과 서비스 프로젝트 두 곳 모두에서 테스트 코드를 통한 검증도 완료했다. 새로운 글이 들어오면 색인에 추가되고 글이 삭제되면 색인에서 빠진다. 일괄 전체색인 작업도 잘 수행된다.

이번주에는 드디어 프로젝트를 톰캣에 띄워 프론트단을 들여다봤다. 생소한 JSP 문법과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jQuery가 굉장히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일단 기존 쏠라 엔진 기반으로 게시물을 페이징하던 것을 ES 기반으로 교체했고, 잘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다만 기존 코드가 JS를 통해 동적으로 URL을 만드는 방식이었는데 이번엔 그렇게 하지 않고 페이지가 처음 로딩되는 시점에 다음 페이징 주소로 연결되는 링크를 제공하게끔 고쳤다.

회사 코드라 코드를 여기에 옮길 수 없는 점이 아쉽긴 한데…. 여튼 아주 단순한 구현을 했다.

더 잘해보고 싶은 점

  • JSP와 JSTL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할듯. 사실 이건 공부할 때는 요즘 이거 쓰는 집이 있나? 해서 깊게 공부하지 않았던 부분인데 쓰는 집이 있네요.
  • ORACLE CLOB을 iBATIS는 어떻게 자동으로 핸들링하고 있는지 살펴봐야겠다.
    • 원래 4000byte에서 짤리는 거라고 하셨다.
  • 프론트를 어떻게 예쁘게 잘 꾸밀지 생각을….
  • ES 형태소 분석 등 분석기가 잘 돌고있는지 뭔지 가늠이 안 된다.
    • 이거는 3주차동안 Postman으로 계속 찍어보면서 확인해야겠다.

3주차 계획

  • 기본 과제가 끝을 향해 가고 있다. 3주차에 마무리되리라 생각한다.
  • 옵션 과제 (혹은 자율과제) 중에 어떤 부분에 집중해서 남은 4주정도를 알차게 보낼지 구상해야 한다.
    • 이 부분은 3주차 금요일까지 알려달라고 하셨으니 그 전에 충분한 구상을.
  • 검색 결과 최적화에 더욱 힘쓰자.
  • 트레비를 습관적으로 먹지 말자. 400원 * 20일 하면 벌써 8천원임……
    • 이번달 사원증 결제금액이 벌써 만오천원 가까이 된다.